화상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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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이란?

화상은 열, 화염, 전기, 화학 물질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신체 조직이 변형, 손상되어 죽거나 정상적 기능을 상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친 깊이에 따른 화상 분류

1도 화상
  • 피부 맨 바깥층인 표피에 국한된 손상으로, 가장 흔한 예는 일광 화상이다. 통증이 심하고 다친 부위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이 잡히지는 않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3~4일이면 낫게 된다.

    3도 화상
  • 진피 밑의 지방층까지 손상된 화상으로 그을리거나, 창백하거나 가죽처럼 생긴 ‘가피’가 상처 위에 생기게 된다. 가피를 없애지 않으면 상처가 낫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로 가피를 제거해줘야 하며, 이후 피부 이식을 해서 상처를 아물게 해줘야 한다.

     

    2도 화상
  • 표피 밑의 진피층까지 손상된 경우이다. 진피층은 두 층으로 나뉘는데, 얕은 유두 진피와 더 깊은 곳에 위치한 망상 진피로 나뉜다. 유두 진피까지 손상되었으면 표재성 2도 화상, 망상 진피까지 다치면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분류한다.

    4도 화상
  • 지방층 밑의 근막, 근육, 뼈까지 손상된 경우이며, 치료는 괴사된 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하는 것이다. 필요시 뼈를 포함한 환부의 절단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

    출처 : Harrison 내과학